마이너스 통장 개설
급전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만큼 대출 및 사용이 편리한 것이 없습니다.
대출중에서 저렴하게 받을수 있는 대출이고
금액도 소액에서 연봉정도 나오니,
급전이냐 담보 없이 대출 받기엔 딱이죠
대출을 신청하면, 대출계좌라는 특별 계좌에 은행에서
약정 금액만큼 돈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그 돈을 사용하면서 달달이 이자를 갚고 또 채워 넣으면 되죠.
마이너스
통장에 천만원이 들어있는데 500만원을 쓰면
잔고에 500이라고 남고, 이자 내면서 그 돈을 갚으면 됩니다.
보통 마이너스
통장은 직장인의 경우 신용등급이
보통이면
연봉만큼이나 약간 작게 한도가 발생합니다 - 한도란 대출 총액.
저 같은 경우 4등급인데 급여
이체하고
카드만들고(일명 꺾기라고 하죠)
하니 3천만원까지 만들어 줬습니다
아... 물론 회사 주 거래은행에서 만들었습니다.
통장을 만드실때 주거래은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급여
이체 통장이 훨씬 더 유리한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회사에서 거래하는 은행
지점에 가서 만드시는게 훨씬 수월하게 진행되는것 같네요.
그리고
보통 이자는 시중금리 + a 해서 많이 나오는데요, 이는
금융사 마다 다릅니다.
또한 은행마다 금리를 설정하는 법도 다릅니다.
우리은행의 경우, 6개월, 1년 금리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이 말은 무엇이냐면, 6개월
동안 금리가 변한다 해도 처음에
약정했던 금리만큼 이자를 낸다는 의미죠
또한 1년까지이며, 매년 갱신이 됩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1년짜리 변동금리로 대출받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것 역시 대출이기 때문에 적금 금리보다 훨 높다는 사실 명심해야 합니다.
원금 상환은 쉽습니다.
천만원 대출 받아 오백을 썼다면, 쓴 오백이 원금입니다.
이 원금을 상환하면 됩니다.
이자는 쓴 오백에 대한 이자를 계산합니다
이자는
보통 특정일이나 특정요일(세째주 토요일)에 이자가 나가는데,
이자 나가는 방식은 아마 다른 대출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 발생 이자 = 대출금액 * 이자 /365
내야 할 이자 = 하루 발생 이자 * 사용 날짜
이렇게 발생한 이자가 특정일에 빠져 나가는거죠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만약 매달 20일이 이자 납부일인데, 내가 1일에 100만원을 썼습니다.
그리고 10일에 갚아서 대출계좌에는 더이상 마이너스 잔액이 없습니다
하지만 20일에 나도 모르게 이자가 빠져 나갑니다.
이것은 대출 원금이 0원이 되었더라도 10일
동안 100만원을 사용한 이자가 나가는 겁니다
하루를 사용해도 이자가 나가니 꼭 주의 하셔야 합니다.
이것이 왜 무섭냐 하면, 원금 다 갚고 신경 안쓰고 있으면 아래와 같은 일이 발생하죠.
대출이자 5프로, 원금 2000만원, 1000만원을 10일간 사용했을때 하루 이자는 13,700원 정도 입니다.
원금 상환 후 잔고는
다시 1000만원이 되었지만, 20일에 13,700원이 빠져 나갑니다.
다시 잔고는 1,999,8630원이 되어 13,700원을 마이너스로 사용하게 나옵니다.
이 13,700원의 하루 이자는
13,700 * 0.05 / 365 = 1.87원인데, 이것은 한달인 30일
동안 사용한게 됩니다
그럼 이자는 56원이 되죠. 그런데 13,700원만 사용한게 아니라 이자까지 포함이니,
이 계산법은 복리가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느냐...
계속 남겨두실거면 은행에
전화해서 이자가 얼마인지 물어봐야 합니다
그런데 이자를 내가 내고 싶다고 낼수 있는게 아니라 정해진 날에 빠져 나가니, 그때까지 유지하셔야 하구요
어떻게든 남의 돈을 사용하는데는 그만한 댓가가 따릅니다.
어쩔수 없이 써야하지만, 잘 갚아야 되겠죠
은행은 빌려줄땐 상냥하고 공손하지만, 이런것은 절대 알려주지 않습니다
부디 손해보는 일은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