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엔 자장면집 외에 유명한 십리향이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화덕같은 옹기에 빵을 붙여서 구워내는옹기병이라는 빵을 팔고 있는데요.
이 방식은 티베트식 만두라고 합니다.
어쨌든 TV에 나왔다는 광고때문에 사람들이 줄을 잔뜩 서있네요
인도의 난 처럼 벽에 빵을 옹기안에 붙여 구워낸 뒤에,
익으면 떼어내어서 먹게 됩니다.
가격은 1500원이며, 종류눈 검은깨, 단호박맛, 고기맛이 있습니다.
자유공원을 한바퀴 돈 탓인지 출출해 맛을 한번 보기로 합니다.
저는 몸에 좋은 검은깨를 골랐습니다.
바깥의 빵이 조금 두꺼워 부담스럽지만, 빵 안쪽의 깨맛이 고소해 맛있었습니다.
이젠 다리도 아프고 집에 가야겠습니다.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신포시장에서 닭강정도 먹었을텐데 아쉽네요
체력과 시간이 되면 닭감정 드시고 저녁엔 월미도에서 밤바다 보며 소주한잔도 괜찮을거 같네요
무시무시한 바이킹도 타구요
심심한 주말, 간단한 나들이를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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