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 아이티 대지진
2010년에는 아이티에서 강도 7.0의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이 아이티를 강타해 약 23만 명의 사상자와 30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현대사에서 가장 치명적인 자연재해 중 하나로 기록되며, 전 세계가 재난 구호에 나섰던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아이티 대지진은 역사적으로 여러 차례 발생해왔으며, 특히 두 개의 주요 대지진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2010년 아이티 지진
- 날짜: 2010년 1월 12일
- 규모: 7.0 Mw
- 진앙: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Port-au-Prince)에서 서쪽으로 약 25km 떨어진 레오갱(Léogâne) 근처
- 피해:
- 사망자 수는 100,000에서 316,000명 사이로 추정되며, 아이티 정부는 220,000명 이상으로 보고했습니다.
- 300,000명 이상이 부상당했습니다.
- 약 1.5백만 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 주요 건물들, 예를 들어 대통령궁, 국회의사당, 포르토프랭스 성당 등이 파괴되었습니다.
- UN 안정화 임무 본부도 붕괴되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은 아이티의 이미 취약한 사회 구조에 큰 영향을 미쳤고, 장기적인 복구와 재건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아이티 지진
- 날짜: 2021년 8월 14일
- 규모: 7.2 Mw
- 진앙: 아이티의 남서부, 레카이(Les Cayes)에서 북동쪽으로 약 12km 떨어진 곳
- 피해:
- 사망자 2,200명 이상, 부상자 12,200명 이상.
- 137,500채 이상의 건물이 손상되거나 파괴되었습니다.
- 이 지진은 2010년 지진 이후 아이티가 겪은 가장 큰 자연 재해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두 지진 모두 아이티의 지질학적 위치와 경제적, 사회적 취약성 때문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아이티는 카리브 해판과 북아메리카판 사이에 위치한 단층선 위에 있어 지진 활동이 잦은 지역입니다. 이에 더해, 빈곤, 부실한 건축 구조, 그리고 자연 재해로부터의 복구 능력 부족이 대지진의 피해를 가중시켰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산불을 보면서 아이티 대지진이 생각난다
인간은 자연을 절대 이길 수 없음을 다시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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