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5월 26일 안양과 전남과의 경기 오후 4시 30분 경기인데 2시부터 비가 조금씩 왔다 2시 30분까지 취소 가능해서 취소할까말까 고민이 살짝 되었지만, 살짝 오는 가랑비 정도라 비옷을 입고 응원하기로 했다 작년부터 안양은 전남에 한번도 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승리가 기대되는 날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인데도 많은 사람이 찾았다 역시 비오는날은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서포터는 비따위는 신경도 안쓰고 응원하니 그냥 환상적이다 역시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빈 자리는 많았다 1라운드 안양의 MVP는 고민할 것도 없이 김다솔이다 미친듯한 선방과 완벽한 경기 조율, 그리고 파이팅까지 제일 뒤에서 제일 좋은 성과를 낸 선수였다 전남팬도 비와 상관없이 응원을 왔다 전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