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의도 벚꽃 구경갔다가 식겁한 일이 생겼다. 수많은 인파 사이로 아이폰 카메라로 꽃을 열심히 찍었는데.. 카메라 동작 시킨 상태서 위쪽의 lock 버튼을 누르고 이동하다가, 다시 사진을 찍으려고 home 버튼을 누르니, 얘가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이다. 설마.. 하고 다시 상단의 lock 버튼도 눌렀는데 또다시 반응이 없다. 배터리는 80% 정도였고 메모리도 5기가 정도 여유가 있었는데 갑자기 발생한 일이라 벗꽃이고 나발이고 무조건 집으로 갔다. 인터넷을 뒤져서 여러 방법을 찾아 보았으나 딱히 답이 없었다. 리퍼 받는 수 밖에 없다고 하나, 해킹폰은 리퍼도 안되니 난감 그 자체였다. 컴터를 켜고 장치 관리자를 띄운 후, usb 장치로 인식이 되는지 살펴보았으나, 아무리 연결해도 장치가 안올라 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