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에 대한 생각

 

우리나라는 재벌이라는 대한 독특한 산업환경으로 인해,

미국과 다르게 일반적이지 않은 구조로 되어있다.

 

지배구조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아래의 패턴으로 움직이는것 같아서이다.

 

1. 우리나라 회사가 너무 훌륭하다

2. 하지만 경영에 대한 지속성이 쉽지않다 - 상속, 공정위 이슈

3. 오너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자녀에게 가업을 이어가려고 한다

4.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만들어낸다 - 똑똑한 사람이 고생중

5. 그래서 증여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가동한다

6. 그리고 상속을 완료한다

 

대게 수익은 5, 6번에서 발생한다.

현재 상속이 마무리 안된 기업은 5번에서 큰 수익이 나고,

상속이 완료되면 6에서 수익(대게 배당성장 형식)이 나오는데

5번에서는 수익실현, 6번에서는 배당재투자의 방법으로 투가자 되어야 

안정적이고 큰 수익이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물론 최근엔 여러가지 장치로 5번이 쉽지 않다.

하지만 SK처럼 회사를 분할, 합병 등을 거치면 결국엔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의 경우 내 포트폴리오에서 미드필더 역할을 하고 있는데

5번의 경우는 수익실현으로 접근하고,

6번의 경우는 배당성장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이에 따른 내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이 구성했다.

 

> 주식 포트폴리오 참고

https://famedjin.tistory.com/347?category=1031563

 

 

지배구조가 마무리 되지 않은 재벌의 경우,

오랜기간 지지부진하게 주가가 진행될 수 있다.

앞으로 대주주의 양도세가 강화되면 주식을 더 팔기 어려워지니,

팔지 않는 주식을 사는것이 더 가치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