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기/월간결산

22년 결산(1/2)

*카운셀러* 2023. 1. 25. 20:32

12월이 끝나고 한달이 지난 시점에 22년 결산을 해본다.

 

 

참고 포스팅 - 22년 계획

https://famedjin.tistory.com/349

 

22년 포트폴리오 세팅 - 국내주식편

22년이 시작되고 엎치락 뒤치락 거리는 주가를 보니 마음이 착찹하다 이럴때일수록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돈 벌수 있는 궁리를 잘 해야겠다. 작년엔 나름 가치투자를 했다고 한다지만 그다지 성

famedjin.tistory.com

 

 

 

22년 여름 이후 지속적인 하락이 이어짐에 따라, 

나의 주력 자산은 그대로 있으나,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도 살짝 조정을 했다.

  

1. 종목수 관리 - 중복되는 산업의 종목은 1~2개로 관리하여 신경을 덜 쓰게 한다

2. 간접투자 확대 - 반등의 시점이 다가오고 있어, 개별종목 보다는 ETF 등 시장에 투자로 변경한다

3. 덜 떨어진 종목으로 전환 - 방어가 좋다는것은 그 만큼 오를 여지도 많고 가치가 보존된다. 더 떨어진것보단 낫다

4. Cash is King - 현찰이 중요한 시점, 반대로 현금창조 포트폴리오가 중요

 

 

일부 현찰을 마련하여, 재투자의 기회를 노렸었다

 

올해 초 계획 대비 리뷰를 해본다

 

1. GK(현금) - 10~20% 
> 토스뱅크 파킹통장 유지 --> 모두 투자 완료

현금은 이미 다 투자했다.

보유도 필요했지만, 좋은 가격이 온 고배당주에 투자했다 


2. 수비수(ETF, 리츠) - 15%
안전자산이 10 --> 15% 증가
> KBSTAR 200, Tiger 인프라고배당, 리츠는 여러가지로

ETF를 30% 이상 늘렸다
신규로 KODEX 배당성장, 2차전지로 포트폴리오 전환까지 완료했다.


3. 미드필더(대형주, 성장주) - 10%
> 삼성전자, 포스코, LG, LX 등 계열 -->  영원무역홀딩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일부 철강주는 매도하여 수익 회수

회수된 금액은 ETF로 재투자 했고, 

대형주가 상승해야 본격적인 상승이므로, 아직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4. 공격수(저평가 가치주, 첨단기술) - 50~55%

> 결론적으로 공격의 비중은 점점 늘었음

저평가 가치주는 긴 호흡이 필요하다.

그래서 조금씩 더 갯수를 늘렸다.

좋은 회사는 시간이 지나면 시장이 알아보지 않을까

 

 

 

대박 종목1 : 경동인베스트

매수가 기준 경동인베스트가 157% 까지 상승했다

물론 난 급상승 초반에 매도하여 속이쓰리지만,

미국의 석유회사가 오르는것을 보고,

우리나라 자원과 관련된 회사가 오를것이라는 예측은 맞았던것 같다. 

 

 

티타늄광산의 이슈로 급상승. 역시 자원의 강세인 한해였다.

 

 

 

 

대박 종목2 : 다우데이타

매수가 기준 200% 까지 상승했다 

물론 난 이것도 초반에 매도하여 수익을 많이 보지 못했지만,

기업들이 Digital Transformation에 얼마나 주력하고 있는지,

데이터의 중요함과 SI 관리 리스크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폭망종목 : 다올투자증권

운좋게 다른 종목들은 팔지 않았지만, 유독 이 종목만은 손절을 하고 싶었다

결국 -48%정도에서 손절하고 말았다.

 

KTB의 지배 구조에 수혜를 입을것이라고 봤지만,

결국 일반 재벌의 전철을 받아가는 모습에 투자자들이 매도를 했을거라 본다.

나도 이 중의 한명이었고, 뭐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만, 

어쨌든 금융주는 함부로 손대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다시 한번 배웠다.

 

 

이렇게 내려가는 경우는 올해 너무 많았다.

 

 

 

어쨋든, 조정된 포트폴리오를 비교해 보면

 

 

조정 전

 

1. 전체적으로 발란스를 갖춘 포매이션이었으나

2. IT 및 대형주가 빠지면서 미드필드진이 계속 하락하였고

3. 현찰인 GK에게 공을 가다보니, 결국 수비가 계속 털리고 있었다

올해 초 만해도 현찰 많았었는데 ㅜㅜ

 

 

 

 

조정 후

1. 골을 넣지 못하면 이길 수 없어 공격은 어쨌든 진격

2. 불필요한 미드필드는 줄이고

3. 안정적인 수비수를 늘임

공격을 줄이고 수비를 튼튼히

 

23년 투자는 다시 조정하겠지만,

우선 1월은 관망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려고 한다

'돈벌기 > 월간결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년 결산(2/2)  (0) 2023.01.28
6월 결산 ㅡ ISA계좌  (0) 2022.06.30
22.2월 결산  (0) 2022.02.26
투자결산 - 시작  (0) 202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