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1) 토트넘 vs 풀럼 직관 후기 - 3

1시간 전 몸을 풀기 위해 선수들이 입장한다

제일먼저 입장하는건 역시 골키퍼
오늘의 수문장은 프레이저 포스터다
비카리오의 부상 공백을 포스터가 잘 막고 있는데
큰 키에서 오는 몸은 골을 다 막아버릴듯한 포스다

프레이저 포스터 입장

손흥민 입장

뒤를 이어 토트넘 선수들이 입장하고
손흥민 선수도 들어온다

언제나 루틴대로 한발을 들고 들어오는 모습이 훈련이라도 그라운드에서 집중을 보여준다

 

 

전력 질주 후 선수들과 패싱게임을 하기위해 준비한다
최근 팀 성적이 안좋고 폼이 조금 떨어진 상황이라 그런지 발걸음이 무거워 보인다

하지만 여느때처럼 잘 이겨냈기에 극복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선수들과 패싱게임을 하면서 호흡을 가다듬는다

 

몸풀기 시작

본격적인 몸풀기를 시작한다

여느팀과 마찬가지로 가볍게 스트레칭과 달리기를 하며 웜업을 한다

기본적인 몸풀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훈련의 시작이다
이때 선수들이 관중석 뒤로 오면 관중들이 열렬히 환호해 준다
그에 맞게 선수들도 박수를 치며 환호에 응답한다

손흥민은 슈팅 연습 후에 합류하여 좀 늦게 왔다
손흥민이 가까이 오면 한국인들이 태극기를 들며 큰소리로 응원해준다
이때 느낌은 정말 짜릿하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 듯, 계속 신경을 쓰는 손흥민

 

하지만 관중석은 이미 흥이 가득차 있다
전광판에 찰칵 세러모니를 따라하는 어린 팬을 보면 여긴 축제의 장이다

전광판에서도 손흥민 선수를 잡아준다

 

이젠 선수 입장과 경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