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과 부산과의 홈경기 전날 전남과 수원이 승리했기에 승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양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오늘도 여지없이 일찍 도착하여 자리를 잡았다 일요일은 저녁 7시 경기인데 6시만 되어도 아직 대낮처럼 날씨가 뜨거웠다 이런 상황에서도 안양 선수들은 열심히 몸을 풀고 있었다 새로 지어진 엘프라우드 덕분에 그늘이 일찍 생겨 경기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ASU RED서포터는 여전한 응원으로 선수들을 독려한다 사실 1위지만 여름만 되면 주춤했던 안양이라 불안함은 있었지만 올해는 선수유출 없이 잘 관리했기에 다이렉트 승격을 모두가 기원하고 있다 경기 시작전 한줄기 빛이 비추어서 좋은일이 일어날 것 같은 일요일이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고 2층 스탠드까지 사람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았다 하늘에 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