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셀러의 블로그

쑤저우 통리에 있는 유명한 정원입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퇴사원보다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아침 9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쑤저우에서 상해로 왔습니다. 운전사가 출발하고 5분이 지난 뒤 부터 졸고 있는 바람에 도착때까지 한숨도 못자고 겨우 맘 졸이며 왔던걸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철렁입니다다 다행히 차가 없어서 망정이지 언제 타국에서 빠이빠이 할지 모르는 일이었을 지도... 푸동공항의 내부 천정에 달린 기둥들이 신기합니다. 금방이라도 땅바닥에 꼽힐거 같은 모습이 마치 함정을 파 놓은듯하구요. 상해 엑스포가 10월 31일까지라는데, 이 귀엽장하게 생긴 모형이 엑스포 공식 마스코트 하이바오(海寶) 입니다 바다의 보물 이라는 뜻인데 사람인(人) 자를 의인화 했다고 하는데 제가보기엔 물방울을 의인화 한듯한 모습이네요. 공항 외부 전경입니다. 공항이 큽니다. 하지만 인천공항보단 ..

여기는 쑤저우에 있는 서울불고기라는 한식당입니다 가게에는 중국인도 있고 한국인도 꽤 있습니다 저녁시간이라그런지 사람이 많습니다 살짝 비싸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4인기준으로 세트메뉴가 198위안 정도합니다 원화로 한 34000원 정도 무엇보다 인상 깊은건 불판입니다 삼겹살도 먹고 김치찌개도 먹습니다 매콤한 맛은 좀 떨어지지만 오랜만에 먹는거라 맛있네여 오량순도 한병 시킵니다 전 빼갈이 입에 맞네여 50위안 정도 하는데 먹어도 다음날 머리가 안아픕니다 동양의 베니스라 불리는 쑤저우라 그런지 도시 중간중간에 강이 흐릅니다 물론 물이 그렇게 깨끗한건 아닙니다 이 가게는 8시 정도면 한가하고 10시정도면 문을 닫습니다 그리고 고기랑 술을 좀 먹으면 사장님이 꼭 계란찜을 주십니다 안주면 꼭 달라고 해서 먹고 갑니다 ..

상하이 푸동 공항으로 떠나기 위해 인천공항에 왔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인천공항이 괜히 세계 최고의 공항입니다 아니라는 겁니다 시설도 그렇지만 시스템이 제가 가본 곳 중에 최고였습니다 그중의 하나인 셔틀 트레인 747급이 아니거나 메이저급 항공사가 아니면 비행기를 탈때 보통 셔틀버스로 비행기 탑승장까지 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인천공항은 셔틀버스대신 지하철과 비슷한 셔틀 트레인을 운영합니다 정말 편리하져 아래는 중국의 동방항공사 비행기 입니다 737급인거 같은데 확실한진 모르겠네요 이젠 출발을 합니다 상해 푸동공항 까지는 1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하늘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저 멀리 중국 대륙이라 보이네요 넓습니다 역시 중국이네요 드디어 착륙했습니다 공항이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깨끗하기도 하구요 중국에..

둘째날 입니다 오늘은 호텔 사진 입니다 여기는 쑤저우(소주) 이며 제가 묵는 호텔은 별4개짜리 송린(songling)호텔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리모델링 중이네요 대륙의 리모델링 곧 부러질거 같은데 공사는 잘 진행 되네요 먼저 방에 있는 물건들 입니다 대륙의 찻잔 차를 많이 마시는 중국인이라 찻잔도 마련되어 있네요 대륙의 녹차 대륙의 홍차 대륙의 네스카페 아직 맛을 못봤는데 한국의 커피는 커피맛이 좀 강한 반면 대륙의 커피는 한국보다 싱거우면서 달달한것 같네요 대륙의 설탕 대륙의 생수 농부 스프링 보다 맛이 더 깔끔한것 같네요 대륙의 초코바 대륙의 트럼프 대륙의 감자칩 대륙의 컵라면 안에 포크가 들어 있습니다 맛은 뭐랄까 안에 기름소스같은게 들어있는데 그거 안넣고 먹으면 스낵면 비슷합니다 대륙의 도루코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