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복절.
나름 주말까지 길게 쉬는 날이라 생각의 정리를 해본다
1. 무엇보다 종목
아무리 투자해봐야 돈은 정해져 있고, 언제보다 어디에 투자하는것이 더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결국 내가 가진 종목이 더 멀리 더 높이 뛰어야
조금 더 나아갈 수 있는것이고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는것이다
부자들은 그걸 더 빨리 안 사람들일테고
난 최근들어서 그걸 깨달았다
존리나 강방천은 SKT로 전설의 반열에 올랐다
2. 종목보단 시장
결국 어떤종목을 고를 것인가가 실력이지만,
그 실력이 모자라서 어쩔수 없이 시장을 택한다
ETF라는 좋은 투자방법이 요즘 들어서는 정말 만능이라는 생각이 든다
적당한 수수료로 똑똑한 금융전문가가 선정한 주식으로
시장에 대한 투자를 하다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컨셉인가?
3. 심심함을 즐겨라
우래옥이나 평래옥처럼 평양 냉면은 심심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각나는 매력이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
소화가 안되는 사람은 짜장면보다 샐러드가 더 낫듯이
이는 자기전에 먹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야 메뉴선택을 잘했는지 알 수 있다
ETF도 마찬가지다
개별종목에 물리고 울지 말고 남들 다 웃을때 나도 웃자
심심하고 지루함을 즐겨라
4. 약간은 간을 해야 인간적이다
결국 심심함을 이기지 못하면 한두종목 잘 고른 것을 양념하여 포트폴리오에 넣자
가끔 두근거림도 팔요하니깐
아니면 다양한 ETF도 옵션이 될 수 있다
리츠나, 배당주 같은….
5. 딱 중간만
나도 어중간한 종목은 정리하고 심심하게 살아야겠다
그것보다 현생에 더 집중하여 인컴을 늘여야지
어줍잖은 종목분석 한다고 시간 버리지 말고
지금 이순간 나의 가치를 올리는데 잡중하자
시장을 못이기면 어때
어차피 시장만큼만 가면 중간은 가는것을…
이제 태극기도 3번만 달면 올해 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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