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승격 2

FC안양 vs 경남(24.11.9) - 치토스의 저주

FC안양과 경남의 시즌 마지막 경기 이미 안양은 승격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부담없는 2진의 경기를 할 줄 알았는데 총력전을 했다 경기 후 우승 세러모니까지 하는 경기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왔다 여기가 바로 아워네이션 챔피언 사진이 자랑스럽게 붙어있다 몸풀기 전부터 2층까지 사람이 가득했다 김동진 선수는 공약대로 보라색으로 머리를 염색했다 최대호 구단주, 이창용 주장, 주현우 선수까지 주요 고참들은 다 염색을 했다 오늘 경기는 1분컷 예매였다 자리 고민하던 사이 다 마감되어서 서포터석을 잡은 사람은 정말 운이 좋았다 그리고 경기 시작 전 걸린 걸개 The boys are back in town 주현우 선수가 300경기 출장을 했으며 축하를 하는 식전 행사가 있었다 1년에 30경기 조금 넘게하는데 34살이면 ..

축구와 FC안양 2024.11.10

FC안양 vs 부천(24.11.2) - 안양승격

안양과 부천의 마지막 원정경기 이 경기에서 승점 1점만 보태면 안양이 승격한다 (수원삼성이 충남아산을 잡아줬기에 감사) 마지막 원정경기 부천은 여전히 푸근하다 숲애 둘러쌓인 곳이라 그런지 놀러온 느낌이 난다 서포터석이 비어있어 아쉬웠지만 저번 인천의 사태를 보며 경기장에 물병투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어서 결국 빈 상태로 부천은 응원을 해야한다 그래도 부천의 축구사랑은 안양 못지 않다 오늘 승리를 확정하기 위해 모인 수많은 안양팬들 전반을 멋봐 후반전 선수들 입장을 본다 아직 0:0이라 긴장된 순간이지만 잘 해줄거라 믿는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왼쪽 스탠드에서 열심히 응원하는 서포터들 공식관중은 5405명이나 될 정도로 안양 원정팬이 많았다 버스가 6대 정도 왔다는데 모두의 관심사가 쏠렸다 많은 득점..

축구와 FC안양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