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2

24.12.25 2년전 테슬라 대신 국내주식을 택한 결과

# 테슬라 대신 국내주식을 선택했던 그날의 결정을 돌아보며테슬라가 핫했지만 난 태슬라 보단 국내를 택했다200불 대의 테슬라는 마치 작전주처럼 사람들이 열광했고 그에 따라 주가는 등락을 반복했다2020년 초, 내 앞에는 두 갈래 길이 있었다. 테슬라 주식을 살 것인가, 아니면 당시 저평가됐다고 생각했던 국내 주식을 살 것인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나는 '안전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의 탄탄한 제조업 기반, 특히 전기차, 배터리, 화학, 조선 등 우량 기업들의 실적을 믿었기 때문이다.그렇게 나는 테슬라 대신 국내 중대형주들을 담기 시작했다. 코스피 상장사들 중에서 PER이 낮고 배당수익률이 괜찮은 주식들을 골랐다. "적어도 이 정도면 주가와 배당이 있으니 안전하겠지"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