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끝나고 한달이 지난 시점에 22년 결산을 해본다.
참고 포스팅 - 22년 계획
https://famedjin.tistory.com/349
22년 여름 이후 지속적인 하락이 이어짐에 따라,
나의 주력 자산은 그대로 있으나,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도 살짝 조정을 했다.
1. 종목수 관리 - 중복되는 산업의 종목은 1~2개로 관리하여 신경을 덜 쓰게 한다
2. 간접투자 확대 - 반등의 시점이 다가오고 있어, 개별종목 보다는 ETF 등 시장에 투자로 변경한다
3. 덜 떨어진 종목으로 전환 - 방어가 좋다는것은 그 만큼 오를 여지도 많고 가치가 보존된다. 더 떨어진것보단 낫다
4. Cash is King - 현찰이 중요한 시점, 반대로 현금창조 포트폴리오가 중요
일부 현찰을 마련하여, 재투자의 기회를 노렸었다
올해 초 계획 대비 리뷰를 해본다
1. GK(현금) - 10~20%
> 토스뱅크 파킹통장 유지 --> 모두 투자 완료
현금은 이미 다 투자했다.
보유도 필요했지만, 좋은 가격이 온 고배당주에 투자했다
2. 수비수(ETF, 리츠) - 15%
안전자산이 10 --> 15% 증가
> KBSTAR 200, Tiger 인프라고배당, 리츠는 여러가지로
ETF를 30% 이상 늘렸다
신규로 KODEX 배당성장, 2차전지로 포트폴리오 전환까지 완료했다.
3. 미드필더(대형주, 성장주) - 10%
> 삼성전자, 포스코, LG, LX 등 계열 --> 영원무역홀딩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일부 철강주는 매도하여 수익 회수
회수된 금액은 ETF로 재투자 했고,
대형주가 상승해야 본격적인 상승이므로, 아직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4. 공격수(저평가 가치주, 첨단기술) - 50~55%
> 결론적으로 공격의 비중은 점점 늘었음
저평가 가치주는 긴 호흡이 필요하다.
그래서 조금씩 더 갯수를 늘렸다.
좋은 회사는 시간이 지나면 시장이 알아보지 않을까
대박 종목1 : 경동인베스트
매수가 기준 경동인베스트가 157% 까지 상승했다
물론 난 급상승 초반에 매도하여 속이쓰리지만,
미국의 석유회사가 오르는것을 보고,
우리나라 자원과 관련된 회사가 오를것이라는 예측은 맞았던것 같다.
대박 종목2 : 다우데이타
매수가 기준 200% 까지 상승했다
물론 난 이것도 초반에 매도하여 수익을 많이 보지 못했지만,
기업들이 Digital Transformation에 얼마나 주력하고 있는지,
데이터의 중요함과 SI 관리 리스크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폭망종목 : 다올투자증권
운좋게 다른 종목들은 팔지 않았지만, 유독 이 종목만은 손절을 하고 싶었다
결국 -48%정도에서 손절하고 말았다.
KTB의 지배 구조에 수혜를 입을것이라고 봤지만,
결국 일반 재벌의 전철을 받아가는 모습에 투자자들이 매도를 했을거라 본다.
나도 이 중의 한명이었고, 뭐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만,
어쨌든 금융주는 함부로 손대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다시 한번 배웠다.
어쨋든, 조정된 포트폴리오를 비교해 보면
조정 전
1. 전체적으로 발란스를 갖춘 포매이션이었으나
2. IT 및 대형주가 빠지면서 미드필드진이 계속 하락하였고
3. 현찰인 GK에게 공을 가다보니, 결국 수비가 계속 털리고 있었다
조정 후
1. 골을 넣지 못하면 이길 수 없어 공격은 어쨌든 진격
2. 불필요한 미드필드는 줄이고
3. 안정적인 수비수를 늘임
23년 투자는 다시 조정하겠지만,
우선 1월은 관망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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