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우승 행진 좀 늦었지만 FC안양 우승 행진 순간을 남겨본다오랜기다림 끝에 우승 시가지행진을 위한 선수들과 감독 코치들이 나오면서 행진이 시작된다정말 자연스럽게 걷는 이 모습이 너무 좋았다시내를 지나면서 응원을 함께히며또 기쁨을 나눈다한참동안 시민들과 선수들이 함께 걸으면서 시간을 보낸 뒤,드디어 안양시청 도착선수들이 단상위로 올라가고그 와중에 귀요미 최성범 선수여러 멘트가 끝나고 감독님의 노래와 많은 세러모니들 내년부턴 우린 K리그 1이다 축구와 FC안양 2024.11.27
FC안양 vs 경남(24.11.9) - 치토스의 저주 FC안양과 경남의 시즌 마지막 경기 이미 안양은 승격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부담없는 2진의 경기를 할 줄 알았는데 총력전을 했다 경기 후 우승 세러모니까지 하는 경기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왔다 여기가 바로 아워네이션 챔피언 사진이 자랑스럽게 붙어있다 몸풀기 전부터 2층까지 사람이 가득했다 김동진 선수는 공약대로 보라색으로 머리를 염색했다 최대호 구단주, 이창용 주장, 주현우 선수까지 주요 고참들은 다 염색을 했다 오늘 경기는 1분컷 예매였다 자리 고민하던 사이 다 마감되어서 서포터석을 잡은 사람은 정말 운이 좋았다 그리고 경기 시작 전 걸린 걸개 The boys are back in town 주현우 선수가 300경기 출장을 했으며 축하를 하는 식전 행사가 있었다 1년에 30경기 조금 넘게하는데 34살이면 .. 축구와 FC안양 2024.11.10
FC안양 vs 부천(24.11.2) - 안양승격 안양과 부천의 마지막 원정경기 이 경기에서 승점 1점만 보태면 안양이 승격한다 (수원삼성이 충남아산을 잡아줬기에 감사) 마지막 원정경기 부천은 여전히 푸근하다 숲애 둘러쌓인 곳이라 그런지 놀러온 느낌이 난다 서포터석이 비어있어 아쉬웠지만 저번 인천의 사태를 보며 경기장에 물병투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어서 결국 빈 상태로 부천은 응원을 해야한다 그래도 부천의 축구사랑은 안양 못지 않다 오늘 승리를 확정하기 위해 모인 수많은 안양팬들 전반을 멋봐 후반전 선수들 입장을 본다 아직 0:0이라 긴장된 순간이지만 잘 해줄거라 믿는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왼쪽 스탠드에서 열심히 응원하는 서포터들 공식관중은 5405명이나 될 정도로 안양 원정팬이 많았다 버스가 6대 정도 왔다는데 모두의 관심사가 쏠렸다 많은 득점.. 축구와 FC안양 2024.11.05
FC안양 vs 충남아산(24.9.28) - 첫 연패 FC안양과 충남아산과의 홈경기 저번 경기에서 패했던 안양에겐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 연패가 없었고 2위 그룹들이 바짝 쫒아오고 있다 이 다음 경기가 올해 한번도 못이긴 수원이라 오늘 지면 자칫 선두 수성도 위험해진다 최근 바빠서 나도 오랜만에 보러갔는데 반드시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했다 유난히 표 구하기 어려웠고 사전에 1층은 전석 매진되기까지 했다 확실히 순위가 올라가니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졌다 시작전 몸풀기에서 필승의 각오를 다짐하는 선수들 경기 전 야고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추모를 위한 묵념을 진행했다 얼마전 이모님을 잃고 이번에 어머니까지 잃는 야고선수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그것조차 이겨내며 경기에 선발출전하는 모습에 안앙을 사랑하는 모습이 느껴져 가슴이 뭉클했다 오늘은 2층까지 사람들이.. 축구와 FC안양 2024.09.29
FC안양 vs 부산(24.7.14) - 불운한 완패 FC안양과 부산과의 홈경기 전날 전남과 수원이 승리했기에 승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양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오늘도 여지없이 일찍 도착하여 자리를 잡았다 일요일은 저녁 7시 경기인데 6시만 되어도 아직 대낮처럼 날씨가 뜨거웠다 이런 상황에서도 안양 선수들은 열심히 몸을 풀고 있었다 새로 지어진 엘프라우드 덕분에 그늘이 일찍 생겨 경기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ASU RED서포터는 여전한 응원으로 선수들을 독려한다 사실 1위지만 여름만 되면 주춤했던 안양이라 불안함은 있었지만 올해는 선수유출 없이 잘 관리했기에 다이렉트 승격을 모두가 기원하고 있다 경기 시작전 한줄기 빛이 비추어서 좋은일이 일어날 것 같은 일요일이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고 2층 스탠드까지 사람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았다 하늘에 떠가.. 축구와 FC안양 2024.07.15